세례교인 28만명 소폭 감소
교회 2914곳, 목사 4865명
장로 8420명 중 여성 259명
1인당 경상비 138만5000원
지난 한해 우리 교단 신입 교인 수는 총 4만5,07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제119년차 총회보고서 기준으로 2024년 신입 교인 수는 총 4만5,076명(남성 1만9,380명, 여성 2만5,696명)이며 세례교인 수는 27만7,548명이다. 전체 성결교인 수는 38만 150명으로 보고됐다.
신입 교인 증가 서울서 두드러져
신입 교인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서울중앙지방회로 총 5,859명(남성 2,231명, 여성 3,628명)이었고 이어 서울남지방회가 5,615명(남성 2,522명, 여성 3,093명)였다. 뒤를 이어 서울제일지방회 3,515명(남성 1,386명, 여성 2,129명)과 서울지방회 2,046명(남성 1,083명, 여성 1,063명) 등 서울에서만 총 2만1,446명의 신입 교인이 등록했다. 이는 전체 신입 교인 수 4만5,076명의 47.5%에 달하는 수치이다.
지방에서는 충서지방회가 남성 1,025명과 여성 1,609명으로 유일하게 남여 신입 교인 1,000명 씩을 돌파했다.
세례교인‧전체 교인수 소폭 감소
2024년 세례교인 수는 27만7,548명으로 지난 해 28만 84명에 비해 2,500명 가량 줄어든 것으로 보고됐다. 우리 교단의 세례교인 수는 2018년 처음으로 30만명 이하를 기록한 후 매년 줄어들고 있다.
권역별로 구분하면 서울지역이 9만3,307명으로 가장 많았고 충청지역 5만4,482명, 호남지역 3만4,162명 순이다. 뒤를 이어 영남지역이 3만776명, 인부천지역이 2만7,019명, 경기지역이 2만3,637명, 강원지역 1만2,535명, 제주 1,270명이다.
전년에 비해 세례교인 수가 늘어난 곳은 영남(477명), 제주(69명), 인부천(62명)이며 다른 지역은 모두 줄어들었다.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호남으로 전년대비 2,101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교인 수도 국내 기준으로 38만150명인 것으로 보고되었는데 이는 지난 해에 비해 3,987명이 감소한 숫자이다.
목사 19명 늘고 전도사 12명 줄어
교단의 미래세대인 유아 및 유소년 세례교인 수는 2만1,163명으로 지난해 2만1,628명에 비해 약 500여 명 감소했다. 세례를 받지 않은 학생회, 유초등부 숫자도 전년 3만7,295명에 비해 약 1,100명이 줄어든 3만6,133명으로 집계됐다. 교회학교 수는 총 5만 7,296명이다.
또한 국내 성결교회의 수는 총 2,914개로 지난 해 대비 2곳이 줄었다. 목사는 4,865명(남성 4,468명, 여성 397명), 전도사는 1,748명(남성 662명, 여성 1,086명)이다. 목사는 지난해와 비교할 때 19명이 늘었고 전도사는 12명이 줄었다. 장로 수는 8,420명으로 이중 남성이 8,161명, 여성은 259명이다. 권사는 5만6,866명이고 안수집사 1만517명, 집사는 10만2,946명이다.
총회 전체 경상비는 3,067억 8,535여 만원이고 1인당 평균 경상비는 1,384,965원으로 전년에 비해 약 4만2,000원 정도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