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면 등 4곳에 부착하고
역사현황판도 새로 제작
무학산기도원 현판식이 지난 5월 20일 열렸다.
무학산기도원은 75년의 역사 가운데 그동안 조그만 목간판 하나만 걸려있었는데 이번에 새로 제작한 현판을 부착하여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무학산기도원을 알릴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현판식은 기도원 이사장 이건재 목사(화정제일교회)의 사회로 오창석 목사(봉황교회)의 기도, 전 이사장 조관행 목사(창원교회 원로)의 말씀과 축도로 진행됐다.
조관행 목사는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그리하면 받으리라는 말씀 속에 많은 성도들이 이 은혜의 동산에서 간구하는 기도마다 응답을 받고 성령의 은혜를 체험하며 더 나아가 사명을 받고 헌신을 다짐하는 기도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서기 최춘우 장로(창원교회)가 현판식까지의 현황 보고를 했다. 앞서 이사장 이건재 목사는 기도원 정면에 큰 현판을 설치하고 옆 벽면에도 LED간판을 부착하는 작업을 했으며 무학산기도원 역사 현황판(가로 200cm×세로 100cm)도 만들어 기도원 입구와 사택 앞 큰 나무 앞 쉼터에 설치했다.
그동안 무학산기도원 현판은 2006년 8월 낙뢰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면서 전소가 되었는데 주변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보관 중이던 문서와 자료들을 모아 내용을 다시 정리해 역사를 한눈에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