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감사운동본부 임승훈 목사
전국교직자 특별 감사세미나

더감사운동본부(대표 임승훈 목사)는 지난 5월 19일 CTS경인방송에서 제2차 전국 교직자 특별 감사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임승훈 목사가 과거 영적‧심적으로 힘들었던 경험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감사를 통해 회복했던 간증을 전했다. 

임 목사는 “언젠가 감사하는 삶을 잃어버린 적이 있었는데 특히 학업과 등록금, 진로, 취직 등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 더 절망했던 경험이 있다”며 “오히려 한 친구가 ‘지금의 상황은 턱없이 부족하지만 하나님께서 너의 태도를 보고 있을 것이다. 그러니 나중을 기약해보자’라는 말에도 화만 낸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이런 그를 다시 회복시킨 것은 감사운동이었다. 작은 것부터 감사하는 습관을 갖고 입으로 고백하면서 조금씩 감사를 회복하게 된 것이다.

임 목사는 “개역개정성경에는 감사에 관련된 구절이 188회 등장하고, 영어 어원을 찾아보면 감사하다(thank)라는 말은 생각하다(think)에서 나온 것을 알 수 있다”며 “결국 감사는 생각에서 나오며 곰곰이 생각하면 모든 것이 감사하고 감격할 것 투성이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감사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재정, 건강, 가족문제 등 너무 많은 이유들이 있지만 한순간 감사하기로 결단하면 못할 일이 없다”며 “자신만의 감사기도문을 만들어 고백하고 매일 아침마다 감사로 하루를 시작하는 등 본인만의 습관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두 번째 시간에는 전 바나바훈련원장 이강천 목사가 오랜 기간동안 사역을 하면서 경험했던 감사에 대해 간증했다. 이 목사는 평신도는 물론이고 목회자들도 절망과 역경의 늪에 빠질 수 있음을 경고하고 먼저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를 고백하는 습관을 가질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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