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몸된 교회 위한 충성이 큰 보람”
권사 2명-안수집사 2명 서원

경기서지방 반월큰교회(김성준 목사)는 지난 5월 18일 권사·안수집사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교회 발전과 부흥에 헌신할 청지기들을 세우는 은혜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임직식을 통해 유명임 염향순 씨가 권사로 취임했으며, 장현 명보람 씨가  안수집사로 세움을 받았다. 

예배는 김성준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차성복 장로의 기도, 서기 정현진 목사의 성경봉독, 임직자들의 특송, 지방회장 임재수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내 마음에 합한 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임재수 목사는 “직분은 사람이 스스로 오르는 계단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기신 자리”라며 “섬김과 희생의 자세로 맡은 사역에 충실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임직식을 위해 지방회 부회장 최명훈 목사가 기도하고 권사취임식과 집사안수식이 차례로 거행됐다. 임직예식은 임직자 소개와 서약, 공포와 기념패 증정 등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권사와 안수집사로 임직한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위해 충성을 다하겠다”는 고백과 함께 서약문에 진심으로 응답했다. 공포문 낭독에서는 “이제부터 권사, 안수집사의 직무를 성실히 감당할 것을 공포하노라”는 선포하고, 교우들의 따뜻한 박수와 축하가 이어졌다.

축하의 시간에는 상록감찰회 감찰장 김광기 목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청소년부장 노진형 목사의 권면, 김소담 어린이가 특송을 한 후 임직자를 대표해 명보람 신임 안수집사가 답사를 전하고, 임재수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명보람 안수집사는 “직분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날마다 주님의 뜻을 구하며 섬김과 충성으로 감당하겠다”며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겸손히 낮아지며, 예배와 사역, 다음세대를 위한 봉사에 늘 기쁨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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