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노래로 주민들 힐링

천안성거교회(이한경 목사)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5월 18일 교회 본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념 ‘새봄 음악회’를 열었다. 

따뜻한 봄날 지역사회와 함께 교회의 기쁨을 나누기 위한 이날 음악회는 크라이스트리목회연구소의 지원으로 열렸으며, 소프라노 박혜선, 바리톤 강성근, 테너 임정혁이 출연해 다채로운 곡들을 선보였다.

공연은 ‘거룩한 성’, ‘참 좋으신 주님’,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와 같은 찬양곡으로 시작해, ‘Besame mucho’, ‘Butterfly’, ‘지금 이 순간’ 등 가곡과 뮤지컬 음악으로 이어졌다. 이어 ‘바람의 노래’, ‘아름다운 나라’, ‘사모곡’ 등 한국적 감성이 담긴 곡과 ‘천번을 불러도’, ‘여정’, ‘You raise me up’ 등 대중적 성가곡을 선보였고, 마지막은 앙코르곡 ‘충만’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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