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12개국 현지직원 초청해 ‘성과관리 역량 강화 연수’ 개최
12개국 16명 참여…“성과관리 체계 강화를 통해 선교적 자립 이어갈 것”

기아대책은 5월 14일-21일까지 국내에서 ‘2025 현지 직원 성과관리 역량 강화 연수(KFHI National Staff MEAL Workshop)’를 진행한다. (사진=기아대책 제공)
기아대책은 5월 14일-21일까지 국내에서 ‘2025 현지 직원 성과관리 역량 강화 연수(KFHI National Staff MEAL Workshop)’를 진행한다. (사진=기아대책 제공)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5월 14-21일까지 국내에서 ‘2025 현지 직원 성과관리 역량 강화 연수(KFHI National Staff MEAL Workshop)’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에는 기아대책의 아동 중심 공동체 변화 모델인 CFCT(Child Focused Community Transformation, 이하 CFCT)를 실제 운영 중인 12개국에서 총 16명의 현지 직원이 참여한다. 기아대책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각국 실무자들이 CFCT 모델과 성과관리(MEAL: Monitoring, Evaluation, Accountability and Learning) 시스템을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전략적 실행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현지 직원 초청 연수다. 올해는 특히 CFCT 및 성과관리 담당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해외사업의 체계성과 현장 실행력을 한층 더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일정으로는 △기아대책 정체성과 CFCT 모델에 대한 교육 △국가별 논리 모형 발표 및 피드백 세션 △성과관리 도구 실습 △우수 적용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되며, 각 국가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연수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서울의 주요 문화를 체험하며, 기아대책 본부와 현지 간의 상호 이해와 협력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할 예정이다.

이재은 희망친구 기아대책 글로벌임팩트본부장은 “이번 연수는 각국의 현지 직원들이 CFCT와 성과관리 시스템을 이해하고 습득하여, 이를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변화와 자립적 선교 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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