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간 친선과 한국교회 연합 위한 축제의 장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이하 한교총)은 오는 6월 2일 천안시에서 ‘2025 한국교회 교단대항 목회자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교총 교류협력위원회가 주관하고,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가 협력한다.
올해 대회에는 우리 교단을 비롯해 예장합동, 예장통합, 예장백석, 기하성, 기침, 예성, 예장합신, 예장대신, 예장백석대신, 나성 등 총 11개 교단이 참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각 교단 대표 목회자들이 참석하여 열띤 분위기 속에 조 편성이 이뤄졌다.
이번 대회는 조별 풀리그 예선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이어지며, 모든 경기는 전·후반 15분씩 진행된다. 경기규칙은 대한축구협회의 규정을 따른다. 부상 방지를 위해 선수 보호 장비 착용(정강이 보호대, 스포츠 안경 등)이 필수이며, 모든 참가팀은 의무적으로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지난 4월 29일 진행된 조 추첨에서는 할렐루야A(기침, 기하성, 예장합신, 나성)와 할렐루야B(예장백석, 예장합동, 기성, 예장통합) 등 총 8개 팀과 임마누엘(예성, 예장백석대신, 예장대신) 소속 4개 팀이 풀리그 방식의 예선을 거쳐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한교총 교류협력위원장 정동균 목사(기하성)는 “이번 축구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한국교회 교단 간 우애를 다지고 목회자들이 건강한 교제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6월 대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