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총회 새내기 목사 6명 탄생
“빛과 소금으로 선교 앞장서주길”
미주성결교회(총회장 김종호 목사)는 지난 5월 3일과 6일 각각 서부 캘리포니아 엘에이와 동부 조지아 애틀랜타에서 2025년 목사안수식을 거행하고 총 6명의 목사를 배출했다.
먼저 서부지역 목사안수식은 지난 3일 한빛교회에서 열려 김준희(은혜샘교회) 송혁(포도나무교회) 씨가 목사 안수를 받았다.
고시위원 윤석길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안수식은 남서부지방회장 유원선 목사의 기도와 총회장 김종호 목사의 설교에 이어 고시위원 김영근 목사의 안수자 소개와 서약, 안수례, 파송 기도와 권면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김종호 목사는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의 길, 곧 목회자의 길은 찬사와 배척, 감격과 고난이 교차하는 여정이다”이라며 “목사는 사람을 따르지 않고 예수님을 따르는 자다. 늘 주님처럼 겸손히, 묵묵히, 끝까지 그 길을 가는 것이 참된 제자의 길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죽도록 충성할 것을 서약한 김준희 송혁 씨에게 안수위원들이 안수례를 베풀었다. 또 부총회장 안충기 목사가 파송 기도를 했으며, 전 총회장 최경환 목사와 차광일 목사는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고, 전 총회장 이상복 목사가 축도했다.
미국 동부지역 목사안수식은 지난 6일 오전 11시 쟌스크릭교회에서 거행되었다. 이날 안수식에서는 김성은(뉴욕 한빛교회), 김진태(쟌스크릭한인교회), 서하늬(쟌스크릭한인교회), 이진(다솜교회) 씨 등 4명이 안수를 받았다.
고시위원장 황하균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안수식에서는 동남지방회장 이경원 목사가 기도하고, 전 총회장 이의철 목사가 설교했다. 이어 전 총회장 최낙선 이의철 황하균 이대우 조승수 목사 등이 일평생 헌신하기로 다짐하는 네 전도사의 머리 위에 손을 얹고 목사 안수례를 베풀었다.
신임 목사를 위해 총회장 김종호 목사가 파송기도를 했으며, 전 총회장 이대우 목사와 조승수 목사가 권면과 축사를 전하고 전 총회장 최낙신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미주성결교회는 “안수받은 목사들이 복음의 빛과 소금으로 세계 선교에 앞장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