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버스킹 전도 예배
배터리 마련 위해 4번째 농사
헤세드교회(허재만 목사)가 지난 5월 3일 충남 서산시 소재 고구마 농장에서 4번째 고구마 파종 및 온가족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날 성도 21명이 봉사에 참여했으며, 약 200평 밭에 고구마 줄기를 심었다. 헤세드교회는 2022년 교회 승합차를 마련하기 위해 처음 고구마 농사를 시작해 매년 새로운 목표를 정하고 달성해왔다.
올해는 버스킹 전도사역을 위한 이동형 배터리 구입비 마련을 목표로 삼고 고구마 농사를 시작해다. 헤세드교회 전도팀은 그동안 대전 서구 마치광장 버스킹 전도예배를 진행했는데, 2년 동안 전기를 공급해 주던 가게에서 민원이 들어와 더 이상 협조하지 못한다는 연락을 받아 배터리가 필요해졌다.
허재만 목사는 “복음을 전하는 일을 멈출 수는 없기에 공동체는 기도하며 결단했다”며 “베터리 구입비 240만원을 마련을 위해 헌금을 작정하고 100여 만원을 모았지만 아직 부족해서 올해 고구마 프로젝트로 배터리 구입비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