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자진리교회 93주년 임직식
김기만 장로 등 새일꾼 7명

임자진리교회(이성균 목사)가 지난 4월 27일 창립 93주년 추대 및 임직예식을 열고 순교신앙 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강귀성 장로가 원로장로로, 진안석 장로는 명예장로로 추대받았다. 또 최익심 장정자 김정숙 송평화 김영자 최순자 권사는 명예권사로 추대받았다. 임직식에서는 김기만 씨가 장로로 장립하고 김중호 박천영 이학순 씨는 집사안수를 받았다. 차현애 장미화 박연미 씨는 권사로 취임했다. 

특히 강귀성 원로장로와 최익심 명예권사는 부부로 평생을 함께 교회를 위해 헌신한 후 같은 날 명예롭게 은퇴해 주목을 받았다. 또 이들의 뒤를 이어 사위 이학순 안수집사가 임직하면서 대를 이은 헌신을 약속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예배는 이성균 목사의 집례로 전남동지방 부회장 김광호 장로의 기도, 서기 장우영 목사의 성경봉독 후 지방회장 나충식 목사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설교 후 추대 및 임직식이 차례로 진행되었다. 각 예식을 위해서는 박성균 목사(우전리교회) 박현각 목사(한여울교회) 이재칠 목사(아름다운교회) 김군철 목사(삼향중앙교회) 황현수 목사(대기리교회) 이승연 목사(푸른들교회)가 기도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한국순교자협의회 대표 김헌곤 목사가 축사했으며 김기만 장로가 “순교신앙을  계승하며 교회를 위해 더 헌신하는 일꾼들이 될 것”을 약속했다. 이어 김현모 장로의 인사 및 광고 후 박재규 목사(강진아름다운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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