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 119년차 예산안 승인
누적 방문자, 65만명 돌파도

문준경전도사 순교기념관 운영위원회(위원장 김형배 목사)는 지난 5월 1일 세한교회(주진 목사)에서 회의를 열고 홍보위원 위촉 등을 논의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문준경전도사 홍보위원으로 김수영 권사(인천제일교회)를 위촉했다. 김수영 권사는 문준경 전도사를 주인공으로 한 『천사의 섬에 핀 꽃, 순교자 문준경』을 펴내는 등 동화작가이자 시인으로 문준경 전도사를 알리는 일에 앞장서 왔다. 2022년에는 문준경 전도사의 이야기를 동화로 쉽게 전달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기독교 브랜드 대상 문화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이날 위원회는 118년차 결산을 보고받고 119년차 예산안도 승인했다. 보고에 따르면 118년차 예산은 총 3억2,368만여원이었지만 수입은 86%인 2억8,256만여원에 그쳤다. 기념관 헌금과 정기 후원금이 예산에 비해 적게 들어온 것으로 보고됐다. 

한편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일년간 방문자는 총 2만8,671명이며 누적 65만5,03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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