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학회 등 잇단 학술대회
목회자 위한 실천신학 교육도
따뜻한 봄을 맞아 주요 신학회도 잇따라 학술대회 및 세미나를 열며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기독교학회(회장 황덕형 총장)는 오는 6월 14일 신길교회에서 2025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인공지능과 신학적 인간학’을 중심으로 열리며 챗GPT와 AI를 이용한 교회 사역과 목회 등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강사로는 김재인 교수(경희대)와 전철 교수(한신대)가 나선다.
한국기독교윤리학회(회장 백소영 박사)는 4월 26일 감리교신학대학교 웨슬리채플 열림홀에서 정기 학술대회를 연다. 주제는 ‘광장으로 나온 개신교’이며 개신교 신앙의 스펙트럼과 정치주체화의 지형도를 살펴볼 예정이다.
강연은 박종균 박사(부산장신대학교)가 ‘극우 파시즘의 유령이 개신교회를 배회하고 있다’를 주제로 기조강연하며 박광우 박사(명지대)와 김상덕 박사(한신대)가 각각 ‘국가 주도 내셔널리즘 지양을 위한 개신교의 역할 연구’, ‘혐오는 어떻게 몸을 이루는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격변의 시대를 살아가는 한국교회 목회자를 위한 실천신학 교육의 장도 마련된다.
굿미션네트워크(CGMN)와 목회사회학연구소, 좋은이웃교회는 ‘교회! 무엇으로 사는가’를 주제로 ‘좋은 이웃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강사진으로는 조성돈 교수(실천신대)가 ‘교회론과 목회사회학’을 강의하고, 정재영 교수(실천신대)가 ‘미래목회 트렌드와 종교사회학’을 주제로 강의를 맡는다.
콜로키움은 5월 1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9시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5월 8일 휴강)된다 마지막 주 6월 26일에는 ‘세상을 사는 그리스도인’ 신앙공동체 교재 인도자 세미나가 현장 교육 형식으로 별도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