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교회 부활절 전도축제
3부엔 대예배실 꽉 채워
이기용 목사 “주님 떠난 인간
죄 짓고 어둠과 혼돈에 빠져”

‘1500명.’

신길교회(이기용 목사)가 지난 4월 20일 ‘부활절 맞이 가족 이웃초청 페스티벌’을 통해 결신한 새 신자 숫자다. 

신길교회 교인들은 3월부터 2,500여  명의 태신자를 품고 기도했으며 이웃초청 페스티벌에 이들을 교회로 초대했다. 이날 주일 1-4부 예배에는 전도대상자 1,500여 명이 신길교회를 찾았다. 특히 3부 예배 때는 대예배실 2층과 3층이 모두 찼으며, 1층 소예배실에도 성도들이 몰릴 정도로 많은 인파로 붐볐다. 

이날 예배에서 ‘부활의 증거’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기용 목사는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인간을 만드셨으며 인간은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는 존재로 지음받은 존재임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죄를 짓고 어둠과 혼돈에 빠질 수밖에 없다”면서 “우리가 구원받고 하나님 나라, 천국에 가는 길은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이 십자가 죽음으로 우리가 죄사함을 받았다는 것을 아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기도를 인도하고 새 인생을 살아갈 것을 결단하도록 했다.   

이 목사의 말씀에 처음 교회를 나온 전도대상자들의 입에서도 ‘아멘’이 터져 나왔으며 많은 사람이 지속적인 신앙생활과 교회 출석을 결심했다. 예배 후에는 새신자들을 위해 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식사가 제공되었으며, 부활절을 맞아 특별히 준비한 계란꾸러미와 선물들이 전도대상자들에게 전달되었다.

신길교회는 이기용 목사가 부임한 이후 매년 부활절과 성탄절을 ‘교회 오는 날’로 지정하여 대대적인 전도 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도 성도들은 VIP(태신자)를 작정하고, 매일 중보기도를 통해 영혼구원을 위해 헌신했다.

전도를 실천하기 위해 가벼운 식사와 티타임을 통한 관계 형성하고 태신자의 필요를 채우는 섬김의 사역을 지속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공동체별 노방전도, 부침개 전도, 관계 전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도 전략을 실행해왔다.

특히 올해부터 신길교회는 전도상을 대폭 강화했다. 단순한 실적이 아니라 새신자의 등록 결과를 기준으로 성지순례, 제주도 여행, 가전제품 등의 포상을 제공하는 등 성도들의 전도 열정을 더욱 북돋우는 방향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성도들은 “이번 부활절 전도축제를 계기로 더 많은 영혼을 하나님께 인도하고,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한 사명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길교회는 지속적인 전도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복음을 나누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