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사 10명 안수집사 2명 임직
교육관 포함 전면 리모델링도

집사안수식.
집사안수식.

인천제일교회(김형규 목사)는 지난 4월 20일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새 일꾼 12명을 세우고, 5명을 추대했다. 
임직식에서는 이우승 장덕철 씨가 집사로 안수받고 김선경 김연순 백인희 이순순 이영숙 이정옥 임은정 장경애 정승자 조정순 씨가 권사로 취임했다. 

임직자들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사명을 거룩하게 여기고 늘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며 목사님의 목회에 전심으로 협력하는 동역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또 고춘자 김송례 박영순 이정임 장순덕 권사는 명예권사로 추대받았다.

10명의 신임 권사들.
10명의 신임 권사들.

이날 예배는 김형규 목사의 인도로 지방회 부회장 박문규 장로의 기도, 서기 박광준 목사의 성경봉독 후 인천제일교회 찬양대의 찬양과 지방회장 정동규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되었다. 

정 목사는 ‘열리는 은혜’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열리는 은혜가 나라와 민족, 각 교회와 성도들에게 필요한 때”라며 “열리는 은혜를 부여받기 위해서는 성실한 삶, 교회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명예권사 일동.
명예권사 일동.

이어 만수감찰장 강경천 목사의 기도 후 명예권사 추대식과 권사취임식이 열렸으며 김형규 목사는 모든 추대자와 임직자들에게 추대패와 취임패를 전달하며 더 많은 헌신을 당부했다. 안수집사 임직식은 주안남감찰장 구자훈 목사의 기도로 시작되어 임직자 소개와 서약, 안수례, 공포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권면과 축하의 시간에는 조재수 목사(길교회 원로)가 축사, 성시경 목사(한빛교회)가 권면, 고상남 장로(인천제일교회)가 격려사를 전했고 김수영 권사(인천제일교회)가 축시를 낭독했다. 이날 예식은 장길선 목사(인천제일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인천제일교회는 최근 본당 리모델링 등 새롭게 단장을 마쳤다. 리모델링은 몇 년 간 조금씩 진행된 것으로 당회원들을 비롯해 권사와 평신도들이 주축이 되어 이뤄졌다.

본당 리모델링 공사 현장.
본당 리모델링 공사 현장.

음향시설과 영상시설을 교체했으며 식당도 리모델링을 마쳐 성도들이 더 깔끔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카페도 신설했고 교육관 리모델링도 마쳐 다음세대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예배드릴 수 있도록 했다.

김형규 목사는 ”본당과 교육관, 식당 리모델링 등 많은 재정과 지원이 필요했는데 모든 과정을 장로님들과 권사님, 집사님 등 평신도들의 헌신으로 손수 진행했다“며 ”50년을 넘어 향후 100년을 준비하는 인천제일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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