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본부 회장 조이철 목사
GOODTV와 업무협약식

한국사회공헌일자리운동본부(회장 조이철 목사)와 GOODTV(대표 김명전)는 ‘복음의 공공화’ 실현을 위한 통합 선교 모델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력은 미디어 중심의 선교와 사회적 돌봄 사역을 잇는 새로운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월 9일 GOODTV 신사옥인 GL타워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GOODTV 전익수 방송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실무자들과 한국사회공헌일자리운동본부 조이철 목사, 심슨대학교 공보길 총장, 성품플랜팅운동 이상욱 목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통합선교를 위한 협력과 방안 등을 논의했다.

GOODTV는 ESG 기반 콘텐츠 기획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운영에 강점을 지닌 미디어 선교 전문기관이며, 한국사회공헌일자리운동본부는 복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밀착형 사역에서 강한 실천력을 보유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 같은 각자의 강점을 토대로 ‘복합 선교 에이전시’ 구축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좋은땅 성품플랜팅’ 사역도 공동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 운동을 통해 교회가 지역사회 내에서 영적·윤리적 책임을 감당하는 ‘공공목회’의 거점으로 기능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향후 GOODTV와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조이철 목사는 “복음이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지역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복음이 실천되는 자리, 곧 사회 속에서 공공선으로 이어질 때, 교회는 진정한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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