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호-오광민 장로 장립
신임권사 12명 헌신 다짐’

홍성교회 신임 장로들.
홍성교회 신임 장로들.

충서지방 홍성교회(이춘오 목사)가 지난 4월 12일 창립 80주년 기념 임직식을 열고 지역복음화를 위한 더 큰 헌신을 다짐했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고영호 오광민 씨가 장로로 장립하고 강정식 고영금 김길례 김성자 김순자 김영순 박금화 박태화 오경애 유애란 윤혜숙 최미자 씨가 권사로 취임했다. 임직자들은 “말씀을 지키고 깨우는 파수꾼의 역할을 감당하며 천국잔치를 예비하는 모범일꾼들이 될 것”을 엄숙히 다짐했다.

장로 서약식.
장로 서약식.

홍성감찰장 오인엽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예배는 지방회 부회장 김헌수 장로가 기도하고 서기 백운모 목사의 성경봉독, 임마누엘찬양대의 특송과 지방회장 이동수 목사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이동수 목사는 ‘기적이 일어나는 곳’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의 사람들은 광야에서 훈련받고 세워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광야는 곧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나는 곳”이라며 “하나님의 기적은 우리를 통해 그분의 능력이 전해지는 것임일 믿고 주님의 사랑이 필요한 곳에 기적을 나누는 그리스도인이 되자”고 말했다.

장로안수식
장로안수식

예배 후 열린 임직식에서는 심창용 목사(인지교회)와 손병록 목사(영목교회)가 기도했으며 장로장립식과 권사취임식이 차례로 열렸다. 임직자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교회를 받들며 뭇 영혼을 사랑한 것”과 “기도생활에 모범자가 되고 교역자를 도와 신자들을 심방할 것” 등을 서약했으며 지방회 목회자와 장로들은 새 직분을 받는 임직자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축하의 시간에서는 송천웅 목사(대천교회)가 “지역복음화를 위해 주어진 사명을 충실히 감당할 것”을 권면했으며 조영래 목사(한내교회)는 “나는 낮추고 예수와 교회만 빛내는 임직자가 될 것”을 주문했다. 또 김형배 목사(서산교회)는 “오늘 세워진 일꾼들을 통해 부흥이 일어나고 새 역사가 쓰여지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어 임직자 대표 오광민 장로의 답사와 김헌수 장로의 광고 후 류기성 목사(홍성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신임 권사들.
신임 권사들.

한편 홍성교회는 1945년 9월 30일 창립예배를 드린 후 지난 80년간 지역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으 감당했다. 특히 2020년 지역의 다음세대를 위한 공간으로 지상 4층 규모의 비전센터 완공과 매년 5월이면 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하는 ‘동네방네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지역의 다음세대 사역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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