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지난 3일 마이클 유세프 목사 초청
‘미스바 기도회’ 개최…1,200여명과 함께 뜨겁게 기도

극동방송은 지난 4월 3일 극동방송아트홀에서 ‘극동방송 미스바기도회’를 개최했다. (사진=극동방송 제공)
극동방송은 지난 4월 3일 극동방송아트홀에서 ‘극동방송 미스바기도회’를 개최했다. (사진=극동방송 제공)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의 주최로 ‘극동방송 미스바기도회’가 지난 4월 3일 극동방송아트홀에서 1,200여 명의 성도들이 모인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기도회의 설교자로 미국의 저명한 부흥강사이자 애틀란타 사도교회 마이클 유세프(Michael Youssef) 목사가 초청되어 말씀을 전했다. 유세프 목사는 ‘비상계획이 있습니까?’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는 요즘 전 세계가 두려움과 걱정에 휩싸여 있는 가운데 3차 세계대전의 우려소리가 높이지고 있다며 불안정한 세계정세를 언급했다. 하지만 아무리 세상이 불안하고 암울하다 할지라도 우리는 강한 성루가 되시는 하나님 안에 거할 수 있기에 안전하다며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유세프 목사는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 잠언 18장 10절 말씀을 인용하며 우리가 의지할 것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밖에 없음을 강조하며 세상의 돈이나 명예, 권력은 결국 무너져 버릴 허상에 불구하다고 말했다.

이어 세상의 재물과 권력은 하루아침에 무너질 수 있지만, 하나님의 이름은 영원한 망대이며 우리가 유일하게 안전하게 피할 피난처가 되기에 안전할 수 있다고 전하며 매순간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고 있는지를 잘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교를 마친 후 ‘충만’, ‘은혜’ 등으로 친숙한 손경민 목사의 인도로 찬양을 함께 부르며 하나님의 임재를 간구했다. 이어 세계로방주교회 방재길 목사를 비롯한 극동방송 목회자 자문위원들의 인도로 기도회가 진행됐다.

오늘 설교를 전했던 마이클 유세프 목사는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복음전도자이다. 그는 미국 내 텔레비전과 라디오를 비롯해서 온라인을 통해 28개의 언어로 매주 14,000회 이상 전 세계로 방송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는 ‘Leading The Way’을 설립했다. 그리고 조지아 주의 애틀란타에 있는 애틀란타 사도교회를 개척해 지금의 대형교회로 성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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