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 2명-권사 5명 세우고
집사 4명 안수식도 이어져
토론토 벧엘교회(이희준 목사)는 지난 3월 30일 충성스러운 믿음의 일꾼들을 세우는 임직예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직예식은 이희준 목사의 집례로 배진섭 장로(벧엘교회)의 기도, 중앙지방회장 김경수 목사의 설교에 이어 장로 장립, 안수집사 및 권사 취임식 등으로 거행됐다
김경수 목사는 ‘영혼과 범사가 잘 되어 강건해지려면’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지난 3년간의 시련과 고난이 하나님께서 교회를 더 크게 쓰시기 위한 과정이었다”면서 “예배생활에 충실하고 진리 안에서 말씀으로 삶을 채울 때 비로소 강건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김정환 이호운 씨가 장로로 장립됐다. 신임 장로들은 교회를 사랑하고 성도들을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서약했으며, 안수위원이 이들에 머리에 손을 얹고 안수례를 베풀었다. 이희준 목사는 임직패를 전달했으며, 안수위원들이 가운을 입혀주었다.
또한 강동수 선우현 이동승 정홍석 씨 등 4명이 안수집사로, 강현주 김정숙 임애경 정호순 조금나 씨 등 5명이 권사로 임직했다. 축하 시간에는 김동권 목사(새사람교회) 김주동 목사(갈보리교회) 등이 축사와 권면을 전했으며, 최상봉 원로 목사의 축도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직예식을 통해 토론토벧엘교회는 더욱 굳건한 믿음의 공동체로서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토론토 벧엘교회는 1975년 토론토의 첫 성결교회로 창립된 이래 한인 교회의 중추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