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용서 않으면 하나님 용서 못 받는다”
미주성결신학대학교(총장 황하균 박사)가 지난 3월 18일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전 건국대 교수인 최명덕 박사(조치원교회)가 초청받아 ‘랍비의 용서법과 예수님의 용서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최 박사는 용서는 비교할 수 없는 기독교의 핵심 콘텐츠라고 강조하며, ‘마태복음 18장에 근거해 유대 랍비들이 가르치는 용서법과 유대력 속에 담긴 용서의 의미를 설명했다. 또한, 그는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앞서 미주성결신학대는 지난 2월 4일 개강예배를 시작으로 2025학년도 봄학기가 시작됐다. 이번 학기에는 신입생 2명이 등록해 총 28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수업은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월요일에는 주상락 박사의 선교학과 정원석 박사의 시편 연구가 대면 수업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화요일에는 Zoom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강의가 진행된다. 온라인 수업에서는 서울신대 박창훈 교수와 오성현 교수가 교회사와 현대신학을 강의하고 있다.
올해 가을학기에는 독일과 스위스를 중심으로 루터, 칼빈, 쯔빙글리 등 유럽 종교개혁지를 탐방할 예정이다.
한편, 미주성결신학대는 학문적 탐구와 신앙적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며, 학생들에게 폭넓은 경험과 깊은 영적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