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결혼 상담 석사과정 개설
M Div에 중국어 과정 첫 도입
목회-선교 전문인력 본격 양성
AEU 미성대학교(총장 이상훈 박사)가 2025년 봄학기부터 가정과 결혼상담 전문가 양성을 위한 MFT(Marriage and Family Therapy) 석사 과정을 처음 개설했다. 또 중국어 MDiv(목회학 석사)과정도 새롭게 개설해 중국 복음화를 위한 목회자 양성에도 박차를 가했다.
이번에 신설된 MFT 석사 과정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가족과 부부 관계의 치유를 돕는 전문 상담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13명의 신입생이 등록했으며, 김의진·김종환·박미정·헤더 박 교수 등 현장 경험 풍부한 교수진이 강의를 맡아 현장 중심의 교육을 하고 있다.
주요 커리큘럼으로는 가족 및 부부상담 △아동·청소년 상담 △위기개입 △중독상담 △성심리와 치료 △다문화 상담 등이 포함된다. 이 과정은 캘리포니아 주 BBS(Bureau of Behavioral Sciences) 인증을 받아 졸업후에는 주정부 시험을 통해 라이선스를 취득할 수 있다. 특히, 기독교 세계관과 상담 기술을 결합한 교육으로 교회와 지역 사회에서 필요한 인재를 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성대학교는 또한 중국어권 목회자와 신학생들을 위해 특화된 교육과정 중국어 과정을 M.Div에 처음 도입했다. 이 과정은 성경 연구·목회 실습·신학 교육을 중국어로 진행한다. 중국 선교 전문가 뿐만 아니라 중화권 지역 선교와 목회에 특화된 인재를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