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치유의 미소’로 영예의 수상
우수상은 시 부문 김태자 권사
활천문학회(회장 구본흥 목사, 사무총장 김수영 권사)가 주최한 활천문학 제17집 출판감사예배 및 제14회 활천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4월 7일 총회본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정호 목사(바나바선교회 원장)의 시 『치유의 미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정호 목사는 수상소감에서 “평소 글쓰는 것을 좋아했고 목사가 된 후에는 설교문을 작성하는 즐거움을 누렸다”며 “삶의 고단함 속에서 20여 년 전부터 시를 쓰게 되었고 활천문학에 응모했는데 최우수상의 영광을 주셔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우수상은 시부문 김태자 권사(홍성교회)가 『쑥의 여정』으로 수상했다. 장려상은 수필부문 이순영 장로(논산제일교회)의 『50원짜리 도둑놈』, 수필부문 정분식 권사(경주 한마음교회)의 『피아노』가 수상했다. 입선작은 시부문 김미숙 집사(강남교회)의 『하나님의 사랑은 이렇게 매순간』, 기행문 이경주 명예권사(홍은교회)의 『여행은 일거삼득의 특별보너스』, 시부문 이해숙 장로(원종제일교회)의 『구름 걷힐 때까지』 등이 입선했다.
수상작 발표 후 전 부천문인회 회장 구금섭 목사는 심사평을 전했으며 류승동 총회장과 활천문학회장 구본흥 목사가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수상자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1부 예배는 활천문학회 서기 박명우 목사의 사회로 분과장 이원영 목사의 기도, 총회장 류승동 목사의 설교와 축도, 회장 구본흥 목사의 인사 및 발간사, 사무총장 김수영 권사의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한국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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