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 사모-사명 충성, 주 향한 첫사랑 회복”

전도-구제 소홀함 없이 힘쓰고
작은교회엔 캘린더 무료보급
교계 연합사업에도 적극 참여

“제59회기 남전도회는 ‘다시 그 자리로 향하는 남전도회’라는 주제로 역점과제를 수행하고자 합니다. 한 회기 동안 남전도회에 주어진 선교의 사명을 다시 되새기고 섬김과 사랑의 실천, 전도와 봉사에 앞장서는 남전도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겠습니다”  

남전도회전국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민태경 장로(김해제일교회·사진)는 ‘주님을 향한 첫사랑을 회복하는 남전도회’ ‘주님 주실 부흥을 사모하는 남전도회’ ‘주님 주신 사명에 충성하는 남전도회’라는 실천목표 아래 전도와 선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민 장로는 “남전도회가 신앙의 첫사랑을 회복하고자 먼저 예배하고 기도하는 일에 힘쓰고 말씀을 통해 위로와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한 회기 동안 진행되는 3회의 전도세미나, 전국대회(수련회), 임원회 등의 자리에서 회원들이 깊은 예배의 은혜를 맛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민 장로는 또 “남전도회 회원들이 모일 때마다 교단 발전과 화합, 선교, 지교회, 서울신대 등을 위해 뜨겁게 기도할 것”이라며 “남전도회가 예배와 기도로 주님이 기뻐하시는 모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 장로는 회원들의 화합과 친교를 위해 “남전도회 모임이 또 하나의 일이 아니라 영적인 교제와 쉼이 되도록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서로 사랑하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는 남전도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남전도회 본연의 사명인 전도하고 구제하는 일에도 주력하겠다”면서 “복음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복음을 전하고 낮은 자세로 어려운 교회와 선교지를 돌아보며 선교적 사명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민 장로는 교단 캘린더 공동제작 사업으로 발행하는 수익금은 유학생 선교를 위한 글로벌비전센터, 국내 개척 기념교회, 미얀마 모비교회를 포함한 해외 선교지 지원사업에 사용하고 캘린더 수익금의 일부는 작은교회 캘린더무료보급 및 기타 선교사업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민 장로는 남전련 역점사업인 교단 캘린더 사업이 올해도 많은 결실을 맺도록 각 지역협의회와 지련, 지교회의 협조를 구하겠다고 했다. 또 문서선교,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 등 교계 연합사업도 소홀히 하지 않고 총회의 중점사업에도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민태경 장로는 현재 유지재단 부이사장, 성결회관 운영위원, 본지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신대 동혜장학회 이사, 무학산기도원 이사, 경남지방회 재산관리위원을 맡고 있다. 또 제117년차 장로부회장 실행위원, 경남지방회 부회장과 장로회장, 남전도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지방회 및 교단 에서 활발히 사역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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