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년차 지방회장 대표 김연태 목사
신임 공천부원 8명도 추천

총회실행위원회가 지난 4월 3일 수원 세한교회에서 열려 제118년차 추경 예산을 승인했다. 총회임원 및 2월 정기지방회에서 선출된 지방회장·장로부회장 104명이 참석한 실행위는 총회장 류승동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날 실행위는 제118년차 총회 기정 예산액 106억 3,000만원에서 5억 4,356만원을 증액한 추경 예산 111억 7,356만원을 승인했다. 추경안은 기정 예산액에 총회 회의비와 총회장 중점사업 후원금, 농어촌부 세미나 후원금, 청소년부 행사 후원금 등의 수입을 포함한 내용으로, 실행위원들은 추경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실행위원들은 또 제119년차 총회 개최를 위한 선납금(1인당 250만원) 납부에 동의하고, 원활한 총회 진행에 협조하기로 했다. 

폐회 후에는 제119년차 지방회장단을 조직했다. 지방회장단 대표 김연태 목사(우리교회)와 총무 박해정 목사(성암교회), 장로부회장단 대표 박문규 장로(성문교회)와 총무 한우근 장로(홍은교회)가 선출됐다. 또 서울과 인천, 중부, 충청, 호남, 영남 등 6개 지역 대표를 선임한 후 지역별 공천부원도 추천했다. 

제119년차 공천부원으로는 김연태 목사(우리교회) 최현민 목사(사랑의빛교회) 우경식 목사(당진교회) 양정환 목사(동산교회) 박순봉 장로(천호동교회) 박문규 장로(성문교회) 성승규 장로(충주교회) 김수일 장로(김천북부교회) 등 8명이 추천됐다. 공천부원은 제119년차 총회에서 인준을 받게 된다. 

한편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안성우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노성배 장로의 기도, 총회서기 양종원 목사의 성경봉독, 총회장 류승동 목사의 ‘섬김의 삶’이라는 제목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류승동 총회장은 설교에서 “예수님의 참 제자가 되는 길도 섬김에 있다”며 “올 한 해 지방회를 이끌어가면서 섬김을 통해 진정한 리더로 인정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