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임직식 이후 첫 신임장로 세워
권사 4명, 집사 1명…명예권사 5명 추대도

여량중앙교회는 지난 4월 6일 창립 80주년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새 일꾼들을 세웠다.
여량중앙교회는 지난 4월 6일 창립 80주년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새 일꾼들을 세웠다.

강원동지방 여량중앙교회(이중석 목사)는 지난 4월 6일 창립 80주년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지역복음화의 사명을 감당할 일꾼들을 세웠다. 특별히 1990년 장로장립 이후 35년 만에 신임 장로를 세워 의미를 더했다.

임직식에서는 이부옥 이옥순 김옥자 허순오 김명화 씨가 명예권사로 추대됐다. 이요단 씨가 장로로 장립됐으며, 하영삼 씨가 집사로 안수받았다. 최경숙 연정임 김훈정 박현경 씨가 권사로 취임했다.

이중석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예배는 지방회 부회장 이병철 장로의 기도, 서기 신동철 목사의 성경봉독, 마하나임 찬양단의 특송 후 지방회장 공보균 목사가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어 추대 및 임직식을 위해 정복만 목사(우리교회)가 기도하고 명예권사 추대, 장로장립, 권사취임, 집사안수식이 차례로 거행됐다.

축하의 시간에는 오영근 목사(푸른들교회) 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이 축사, 김호영 목사(강릉성덕교회), 한영환 장로(속초교회)가 권면을 전했다. 임직자들을 대표해 답사를 전한 이요단 장로는 “35년 만에 신임장로로 장립 받아 어깨가 무겁지만 순교의 정신이 살아 흐르는 여량중앙교회의 부흥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오길원 목사(속초제일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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