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용 중심 강의에 참석자들 “실제 사역에 큰 도움” 호평
2차 온라인 세미나까지 이어진 열기, AI 목회 관심 반영

강원동지방 정보통신부는 지난 3월 27~28일 은샘교회에서 ‘AI 시대 목회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강원동지방 정보통신부는 지난 3월 27~28일 은샘교회에서 ‘AI 시대 목회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강원동지방 정보통신부(유대영 목사)는 지난 3월 27~28일 은샘교회에서 ‘AI 시대 목회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교회의 미디어 활용 능력을 높이고, AI 기술을 목회 현장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임민순 목사(성결미디어연구소 소장)가 나서, AI 시대에 목회자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미디어 리터러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챗GPT를 비롯한 다양한 인공지능 도구들의 실제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27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첫날 세미나는 4시간 동안 집중 강의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목회자들은 AI 도입의 필요성과 가능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한성빈 목사(도계교회)는 “사역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은 느낌”이라며 세미나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튿날인 28일에는 음향과 영상 시스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3개 교회를 직접 방문해, 각 교회의 장비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실습 중심의 일정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이론과 현장 적용이 결합된 구성에 큰 호응을 보였다.

세미나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에 힘입어, 참석자들의 요청으로 지난 4월 3일에는 2차 줌(ZOOM) 세미나도 열렸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챗GPT를 활용해 설교 자료를 찾는 법, 나만의 챗봇 만들기 등의 내용을 시연 중심으로 소개하며 실질적인 활용법을 전달했다.

유대영 목사는 “AI 시대에 교회가 시대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고, 복음 확장을 위해 새로운 기술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교회 미디어 사역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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