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교단 교회 참여 독려키로
부활절연합예배 등 행사 협력
AI 교육 심포지엄도 진행 예정

한국교회총연합 총무단(총무 문창국)은 4월 1일 우리 교단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경상도 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모금 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날 총무단은 산불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한교총 산하 교단과 교회들의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또 회의에서는 종교문화유산 보존과 활용 사업, 우리마을 공감음악회, 평화음악회, 부활절 퍼레이드, 부활절 기념 음악회(조이풀 콘서트), 한국기독교 140주년 기념사업 등 2025년도 정부 지원 사업 및 예산이 보고됐다.

또 총무단은 오는 5월 9일 한국교회총연합 회의실에서 열리는 ‘북한 억류 한국인의 안전과 송환을 위한 포럼’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포럼은 한교총 평화통일위원회와 통일선교교단협의회가 주최하며, 한국교회 각 교단 통일선교대표 및 실무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는 6월 2일에는 교단 간 친목을 도모하는 ‘교단대항 목회자 축구대회’가 천안축구센터에서 개최된다. 대회에는 우리 교단을 비롯해 예장합동, 예장통합, 기하성 등 12개 교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교류협력위원회(위원장 정동균 목사, 기하성)가 주관한다.

‘AI에 대한 이해와 활용방안’을 주제로 한 AI 교육 심포지엄도 열린다. 오는 9월 4일 일산 로고스교회에서 교육협력위원회(위원장 안성우 목사)가 주관하며, 회원교단 교육 실무자들이 참석한다.

부활절 관련 주요 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2025 부활절 퍼레이드’는 오는 4월 19일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진행되며, 퍼레이드는 CTS기독교TV가 주관한다. 다음 날인 4월 20일 오후 4시에는 광림교회 예배당에서 ‘2025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드려질 예정이다.

또한 한국전쟁 75주년을 맞아 ‘6.25 한국전쟁 75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가 오는 6월 25일 여의도침례교회에서 열린다. 한교총 소속 교단의 총회장, 총무, 임원들이 참석하며 준비위원장은 이욥 목사(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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