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전파-소통 통로 되게 전폭 지원”

              신임 후원회장 홍신종 장로.
              신임 후원회장 홍신종 장로.

“한국성결신문이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전하고 교단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힘껏 돕겠습니다.”

본지 제18대 후원회장으로 홍신종 장로(삼성제일교회·사진)가 취임했다. 홍 장로는 문서선교 사역의 든든한 동역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

2013년부터 10년 넘게 본지 후원회 임원 등으로 섬겨 온 홍 장로는 문서선교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

그는 “한국성결신문은 우리 교단의 소식을 전하는 핵심 매체이자, 전국 교회와 성도들의 소식을 나누는 귀한 소통 공간”이라며, “복음 전파와 교단 내 소통 활성화라는 막중한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후원회장으로서의 구체적인 비전도 제시했다. 홍 장로는 “단순히 재정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후원회장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발로 뛰며 신문을 홍보하고 더 많은 성도들이 기도와 후원으로 동역하도록 이끌겠다”고 밝혔다. 특히 “안정적인 재정 기반은 문서선교 사역 지속의 필수 요건”이라며, “보다 효율적인 후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도 지혜를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국내외 정세 불안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교회들의 후원 참여가 위축될 수 있다는 현실적 어려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하지만 홍 장로는 “이럴 때일수록 한국성결신문의 중요성을 교단 전체에 알리고 후원회원들과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협력하면 능히 위기를 극복하고 새 역사를 쓸 수 있다”는 믿음을 표했다. 

아울러 그는 “후원회원 한 분 한 분의 작은 정성이 모여 하나님의 큰 역사를 이룬다”며 교단 성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중보기도를 요청했다. 또한 “지면을 통해 성도들에게 위로와 기쁨, 도전과 은혜를 나누는 귀한 소식들이 풍성히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홍신종 신임 후원회장은 서울강남지방회 남전도연합회장 및 장로회장, 서울지역남전도회협의회 회장 및 총무, 교역자공제회 이사, 제118년차 총회 사회복지부 서기 등을 역임하는 등 교단과 지교회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헌신해왔다. 현재 전국장로회 회계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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