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일교회 70주년 기념사업
작년 현지 교회-유치원 지어줘
삼성제일교회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해외 선교 사역의 중요한 결실을 맺었다. 지난 2024년, 오랜 기도와 준비 끝에 미얀마 인레힐 선교센터(INLE HILL CENTER) 봉헌예배(24.2.14)와 라오스 희망유치원 준공예배(24.7.10)를 드리며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렸다.
이번 70주년 기념사업은 지속 가능한 선교의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매김했다. 삼성제일교회는 이를 통해 복음 전파와 교육 지원을 더욱 체계적으로 이어갈 것을 다짐하며, 새로운 시대의 선교적 사명을 선언했다.
미얀마 양곤 흘라잉따야 지역은 빈곤과 낙후된 환경 속에서 교육과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60주년 기념사업으로 ‘선교센터’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설계와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던 삼성제일교회는 몇 년 전부터 ‘퓨처스타스 아동센터’를 통해 현지 어린이들에게 신앙 교육과 의료 지원을 제공해 왔다.
그리고 마침내 미얀마 ‘인레힐 선교센터’를 봉헌하게 된 것이다. 눈물의 기도로 세워진 이 공간은 현지 주민과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돌봄·의료 지원의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라오스 북부 씨엥쿠앙주 폰사완 반넝뻳 지역에 준공된 희망유치원은 기초 교육 시설이 부족한 현지 상황을 고려해, 어린이들이 안정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설립되었다. 현지 희망유치원 관계자는 “이 유치원이 아이들의 미래를 밝게 만들고, 하나님을 경험하는 첫 걸음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삼성제일교회는 이번 미얀마 ‘인레힐 선교센터 봉헌’과 ‘라오스 희망유치원 준공’을 계기로 장기적인 선교 비전 안에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가고자 한다. 앞으로도 세계 곳곳에 복음의 씨앗을 심으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사명을 지속적으로 감당해 나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