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권사, 집사 등 8명 세워
26년 헌신 명예권사 2명 추대 

산곡교회 임직자 일동.
산곡교회 임직자 일동.

인천동지방 산곡교회(신성일 목사)가 지난 3월 30일 창립 66주년 추대 및 임직예식을 열고 새 도약을 선언했다.

이날 산곡교회는 오랫동안 기도의 어머니로 섬겼던 김정애 신금선 권사를 명예권사로 추대하고 오귀현 정연규 장로 씨를 장로로 장립했다. 또 고경숙 김미향 김행선 씨가 권사로 취임하고 이호성 씨가 집사로 안수받았다. 특히 오귀현 장로와 김미향 권사, 정연규 장로와 김행선 권사는 부부로 함께 임직해 특별한 헌신을 약속했다.

산곡교회 임직자 서약식
산곡교회 임직자 서약식

이날 예배는 신성일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김만기 장로의 기도, 서기 장정진 목사의 성경봉독과 할렐루야 찬양대의 특송, 지방회장 강상구 목사의 설교와 김종웅 목사(부평제일교회 원로)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강상구 목사는 ‘비밀을 맡은 자’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신 이유는 우리가 말씀대로 살 수 없는 존재임을 기억하고 더 충성하라는 의미를 갖는다”며 “주어진 사명에 오직 충성하며 주님만 따르는 우리가 되자”고 말했다.

산곡교회 신임권사들.
산곡교회 신임권사들.

설교 후 추대식과 임직식을 위해 김종웅 목사가 기도했으며 명예권사 추대식과 장로장립 권사취임 집사안수식이 차례로 진행되었다. 이날 명예권사로 추대받은 김정애 신금선 권사는 1999년 11월 함께 권사로 취임한 후 26년간 헌신적으로 사역하다가 나란히 은퇴했다. 
장로장립식에서는 선배 장로들이 장로가운을 입혀주며 함께 동역할 것을 약속했으며 권사취임식에서는 지방회 목회자들이 안수하며 신임 권사들의 삶과 사역을 축복했다. 또 안수집사의 시간에는 이호성 안수집사와 부인도 함께 안수기도를 받으며 동일한 헌신과 십자가만을 바라보는 삶을 다짐해 주목을 받았다.

산곡교회 명예권사들.
산곡교회 명예권사들.

권면과 축하의 시간에는 지방회 장로회 직전회장 도선호 장로가 권면, 직전 지방회장 김남윤 목사와 전 총회장 원팔연 목사가 축사, 산곡교회 원로목사의 사모 최옥자 사모가 격려사, 지방회 권사회 중창단의 축가 후 박천식 장로가 광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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