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 주관으로 14개 캠퍼스 선교단체 연합
좋은씨앗, 분당우리교회 등 도서, 식사 등 후원
학원복음화협의회(상임대표 김태구 목사, 이하 학복협)가 지난 3월 24일 서울제일교회에서 ‘2025 학복협 캠퍼스 간사 연합기도회’를 진행했다.
1989년 대학 중심 복음 운동을 도모하는 단체로 시작된 학복협은 매년 3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캠퍼스 현장을 섬기는 캠퍼스 간사들이 모여 연합기도회를 갖고 있다. 올해는 ‘아버지의 마음으로’ 라는 주제로 예배와 기도회, 그리고 캠퍼스별 간사모임을 진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태구 목사는 ‘아버지의 마음으로’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의지하며 아버지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섬기자”고 강조했다.
설교 후에는 CAM(대표 예현기 간사)이 주관하는 전체 연합기도회가 이어졌다. 학복협 소속 14개 회원단체들의 기도제목을 놓고 합심해 간절히 기도했다.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캠퍼스 현장에서 분투하고 있는 간사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캠퍼스별 모임에서는 현장에서의 다양한 성공과 실패의 경험들을 나누며 함께 각자가 섬기고 있는 캠퍼스를 위해 기도했다.
이날 학복협은 도서출판 좋은씨앗과 분당우리교회가 후원한 기독교 서적을 간사들에게 선물하며 성경에 기초한 세계관과 선교적 마인드로 캠퍼스 사역을 감당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