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호-김준홍-하봉호 등
부회장 후보 9명도 추천돼

전국장로회(회장 김병호 장로)는 지난 3월 18일 대전태평교회(한상현 목사)에서 제72회기 3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 및 부회장 후보 9명, 감사 2명을 추천했다. 차기회장 후보로는 피상학 장로(천안교회·사진)가 추천됐다. 

차기회장 후보 피상학 장로는 “많은 분들의 격려와 기도로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며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장로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또 피 장로는 “지역장로협의회 정기총회를 다니면서 장로님들의 고견을 많이 듣게 되었는데 현장의 목소리를 기억하고 겸손하게 섬기며 장로들의 사역을 돕고 싶다”는 바람도 밝혔다.  

피상학 장로는 강원서지방 성청회장, 교회학교전국연합회장, 충청지방 남전도회연합회장, 충청지방장로회장, 충청지역장로협의회장, 충청지방회 장로부회장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총회 교육부 서기, 목회신학연구원 운영위원회 서기를 맡고 있다.

또 이날 전국장로회는 회장 후보 외에도 부회장 후보로 2년차 신부호(후암백합교회) 김준홍(열방교회) 하봉호(개봉교회) 김기태(송현교회) 신현철(서대전교회) 김영태(김천은혜교회) 장로를, 1년차 후보로 김영문(정읍교회) 이돈영(장벌교회) 임성선(여주교회) 장로를 추천했다. 감사 후보는 송영환(채운교회) 한우근(홍은교회) 장로를 추천했다.

한편 총회 전 열린 예배는 부회장 임성열 장로의 사회로 직전회장 최현기 장로의 기도, 서기 박문규 장로의 성경봉독 후 대전태평교회 헵시바 워십팀의 특별찬양, 한상현 목사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되었다. 

설교 후에는 중보기도위원장 이철구 장로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전국장로회와 교단 발전을 위하여’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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