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교회 38주년 기념 임직
장로장립 2명·권사취임 4명
군산지방 밀알교회(오세황 목사)가 지난 3월 23일 창립 38주년 기념 임직식을 열고 새 일꾼을 세웠다.
이날 임직식은 오세황 목사가 2019년 부임한 후 6년 만에 처음 열린 것으로, 장로 2명과 권사 4명을 세웠으며 영혼구원과 제자삼는 사역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임직식에서는 박명희 이희라 씨가 장로로 장립받고, 강후녀 김형숙 송민아 이양순 씨가 권사로 취임했다. 임직자 6명 모두 여성 리더십으로 오랫동안 밀알교회 집사로 예배참석은 물론이고 헌금생활 등 모범을 보여왔다.
이희라 장로는 임직자들을 대표해 “분주한 발걸음을 멈추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임직자들이 되겠다”며 “무엇보다 주님의 은혜로 임직을 받았으니 남은 생도 오직 주님만을 위해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임직예배는 오세황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조오영 장로의 기도, 서기 이상일 목사의 성경봉독과 임직자 일동의 찬양, 지방회장 이양순 목사의 설교와 전 총회장 이정익 목사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설교 후에는 임직식을 위해 현성대 목사(예인교회)가 기도하고 권사취임식과 장로장립식이 차례로 진행되었다.
특별히 이번 임직식에서 밀알교회는 모든 임직자들에게 자신의 신앙고백이 담긴 기념패와 앞으로 남은 시간을 오롯이 하나님과 교회만을 위해 선용하라는 의미로 시계를 선물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오흥덕 목사(선유도교회)와 김동일 목사(삼성교회)가 각각 축사와 권면을 전하고, 손준용 청년은 축가를 불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