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목사(서울중앙교회·사진)가 지난 3월 13일 소천했다. 향년 57세.
1969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난 김성수 목사는 서울신대 신학과와 신학대학원, 연세대 상담학 석사와 서울신대 신학전문대학원 실천신학 박사를 취득, 서울신대 대학원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김 목사는 1993년 삼성제일교회 부교역자를 시작으로 부여중앙교회 부목사로 시무했으며 2007년 인천 산곡교회 담임목사를 거쳐 2019년 4월 서울중앙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취임 후에는 지역사회 돌봄과 다음세대 사역, 시니어 스쿨에 주력하며 교회를 안정되게 이끌었다.
김 목사는 지병으로 지난 2월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병세가 악화되어 지난 13일 소천했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성하은 사모와 시찬, 유찬 두 아들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