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유종준 장로 세우고
권사 18명-안수집사 5명 임직 
부부 5쌍은 같은 날 ‘겹경사’ 
“오직 부흥 위해 헌신하겠다”

경기동지방 학동교회(송기찬 목사)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장로들을 세우고 교회 부흥을 위해 헌신할 일꾼들을 세웠다.

학동교회는 지난 3월 9일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장로 2명, 권사 18명, 안수집사 5명 등 총 25명이 새로운 직분을 받았다. 특히 지상일 안수집사와 신연철 권사, 김태운 안수집사와 이다은 권사, 이희광 안수집사와 정윤영 권사, 최동일 권사와 황명분 권사, 권철호 권사와 문혜주 권사 부부가 같은 날 임직을 받아 기쁨을 더했다.

이날 예식은 여주감찰장 신동운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이동인 장로의 기도, 부서기 김대영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이강섭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지방회 부회장 양성훈 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임직예식은 권사취임, 집사안수, 장로장립 순으로 거행됐다. 임직자들은 각각 서약을 통해 교회 성장과 성도들을 섬기며 예배와 기도, 전도, 봉사, 심방 등 각자의 직분에 따라 충성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장로장립 예식에서는 이재준, 유종준 씨가 모든 일에 성도들의 모범이 될 것을 서약하고 안수받았다. 이어 송기찬 목사가 장로 장립을 공포하고 임직메달을 증정했다. 

이어 권철호 최동일 원옥희 씨 등 18명이 권사로 취임하고, 지상일 김태운 이희광 이대식 정재훈 씨가 안수집사로 취임했다.

축하와 권면 시간에서는 김명회 목사(능서교회)의 권면, 박광옥 목사(흥천교회)와 정경원 목사(송정교회)가 축사를 했으며, 헤세드중창단이 축가를 불렀다. 

임직자들을 대표해 답사를 전한 이재준 신임 장로는 “늘 성령충만을 간구하면서 성도들을 섬기고 교회의 부흥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이어 류종현 권사의 광고 후 이성관 목사(여주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