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교회 추대-임직예식
남대일 장로 등 12명 세워

서울제일지방 청량리교회(채교진 목사)는 지난 3월 9일 추대 및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새 부흥과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임직식은 2023년 12월 채교진 목사의 부임 후 처음으로 일꾼을 세우는 자리였다. 

이날 교회 부흥을 위해 헌신하다가 정년을 맞은 이준식 장로가 명예장로로, 김해란 박혜진 심정희 씨 등 8명이 명예권사로 추대됐다. 또 은퇴자들의 뒤를 이어 남대일 씨가 장로 장립을 받고 김명순 심유순 우민숙 씨 등 7명은 권사로 취임했으며 김성욱 김창민 이인환 이화용 씨는 안수집사로 임직했다.

특히 남대일 신임 장로는 아버지 남병옥 명예장로(청량리교회)에게 안수받는 기쁨을 누렸다.

이날 예배는 채교진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신덕철 장로의 기도, 지방회 서기 손유태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서동일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명예장로와 명예권사 추대식을 차례로 진행하고 황병구 장로의 추대사 후 채교진 목사가 은퇴자에게 추대증서를, 성도들이 꽃다발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새 일꾼을 세우는 장로장립, 권사취임, 집사안수 예식에서는 안수례 등을 진행하고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권면 및 축하의 시간에는 노모스레이디싱어즈의 축가, 구채린·정서현 청년의 축하연주, 박상호 목사(성광교회)의 축사, 조기호 목사(은혜제일교회)의 권면, 임직자 대표 남대일 장로의 답사, 장세준 장로의 인사 및 광고 후 박명철 목사(청량리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남대일 신임 장로는 “행복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청량리교회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하나님께 쓰임 받는 선한 도구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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