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명성교회 14명 단기선교
유치원 찾고 두둑한 선교비도
정읍 명성교회(권형준 목사)는 지난 2월 11-18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단기선교를 실시했다.
이번 단기선교는 권형준 목사가 직접 인솔했으며 14명이 케이프타운을 비롯한 인근 지역을 방문해 교회 파송선교사인 김종석 선교사의 사역을 돌아보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선교팀은 김종석 선교사의 안내에 따라 성서(BI)신학교에 방문하여 세미나에 참석하고, 한국에서 준비해 간 물품과 헌금을 전달했다.
또 솜란델라교회와 유치원에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하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외에도 칼리쳐 흑인마을에도 방문하는 등 문화탐방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일정 중간에는 김종석 선교사의 안내와 설명을 들으며 선교에 대한 이해를 넓혔으며 주일엔 화평연합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드리며 현지인들과 하나님을 찬양했다.
또한 단기팀은 선교사와 현지교회에 선교물품과 선교비를 전달하 며 격려도 했다. 화평연합교회의 지교회인 오추언교회에는 담장 공사비 700만원을 현장에서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명성교회는 총 25곳의 해외 선교지를 후원하고 있다. 그중 남아프리카공화국, 캄보디아, 조지아, 미안마 등 네 곳에는 직접 선교사를 파송했다.
권형준 목사는 “22시간의 긴 비행시간이고 60살이 넘으신 권사님들도 다수 참여하고 있었지만 일정에 큰 어려움 없이 모두 잘 소화해내는 은혜롭고 감동적인 선교여행이 되었다”며 “올해를 기점으로 교회에서 파송한 선교사가 사역하고 있는 나라부터 매년 한 곳씩 방문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