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동 전 회장단 시국선언

서울대학교기독교총동문회 전 회장단(대표 박흥일 장로, 이하 서기동)가 지난 3월 7일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밝은 미래를 위해 헌법적 가치체계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기동은 성명에서 “민주주의의 적으로부터 민주주의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은 여전히 진행되어야 한다”며 성숙하지 못한 국회의원, 편향적 인식과 사상 속에 매몰된 대중과 오피니언, 형식만의 삼권분립, 국가의 가치체계를 무시하는 진영정치 등을 민주주의의 적으로 지적했다.

또 서기동은 “다수당의 횡포를 견제하는 법을 만들지 못한다면, 독재의 독단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묻지 못한다면 그러한 국회는 존속할 가치가 없다”며 “국가체제의 해체를 예방하고 구조적 한계와 결함을 극복하기 위해 법 제도적 개선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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