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비전 공유하며 부활절 캠페인 소개
“후원이사회와 선교적교회 공동체 세워갈 것”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지난 3월 3-4일 한국 기독교 140주년을 맞아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사역 ‘떡과 복음’이라는 주제로 소노벨 천안에서 전국 후원이사회 회장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117개 후원이사회 회장 및 총무 200여명이 참석해 기아대책의 다양한 교계협력사역을 청취하고, 기아대책과 후원이사회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기아대책 3.0시기에 실현해 갈 ‘나음보다, 구별된 다름’의 의미를 설명했다.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 △상호 신뢰 및 협력 △디지털 혁신 △섬김 사역의 전문성을 나타내며, 각 요소를 내세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조직으로 성장할 것을 공표했다.
또한 지난 2023년 튀르키예 지진피해 긴급구호 지원 성과와 2024년에 진행된 제3회 호프컵(HOPE CUP) 성료, 희망상자 캠페인 소식을 공유했으며, 후원이사회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이뤄낸 결과임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박재범 희망친구 기아대책 미션파트너십부문장은 “앞으로 더욱 후원이사회 및 한국교회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선교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선교사역이 이뤄져 나갈 것”이라며 “단순한 후원을 넘어 성도 전체가 교회의 선교 비전을 공감해 직접 참여하는 선교적 교회 공동체를 세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5년 부활절캠페인 MISSION TOGETHER 21을 소개하며 140년 전 한국 땅에 복음을 전하러 온 초기선교사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21일간의 말씀묵상집을 선보였다. 말씀묵상집은 21일간의 말씀 묵상 콘텐츠와 21인의 초기선교사 이야기 등을 담아 부활절 기간 교회와 성도가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