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응 목사 지난달 개척예배
“기도 중 주님이 교회이름 주셔”
소속 중남부지방회 축하 물결
“세계에서 귀하게 쓰여질 것”

텍사스 휴스턴에 성결교회가 또 세워졌다. 

이기응 목사가 휴스턴(1241 Blalock Rd #102, Houston, TX 77055)에 우리교회를 개척했다. 우리교회는 형제사랑교회에 이어 휴스턴에 세워진 두 번째 성결교회다.  

이기응 목사는 “하나님께서 휴스턴으로 내려오게 하신 데에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음을 믿고 왔다”며 “개척을 위해 기도 중에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요한복음 17장 21-22절)라는  말씀을 받고 교회 이름을 우리교회‘라고 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탈봇대학원에 재학 중인 이 목사의 아들 이강원 씨도 휴스톤에 2세(EM)교회 개척을 준비 중이다. 

우리교회 설립예배는 지난 2월 17일 중남부지방회(지방회장 허균행 목사) 주관으로 열렸다. 서기 이광재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부회장 김남태 목사의 기도, 지방회장 허균행 목사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믿음과 사랑으로 세워지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허 목사는 에베소서 말씀을 통해 믿음과 사랑으로 세워지는 우리교회가 되길 부탁했다. 허 목사는 “우리교회가 부흥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부르심의 소망과 기업의 풍성함을 알고, 하나님의 능력의 크심을 알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허 목사는 이어 “새로 개척된 우리교회가 미국 휴스턴 지역뿐만 아니라 온 세계 가운데 귀하게 쓰임 받는 교회가 되길바란다”며 이기응 목사에게 우리교회 치리권을 부여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지방회에서 이기응 목사와 김미정 사모에게 축하의 꽃다발과 개척 후원금을 전했다. G3교회(노명섭 목사), G3매디슨교회(허균행 목사)도 개척 지원금을 전달했다. 또 노명섭 목사(G3교회)와 이희수 장로(뉴욕교회 원로)가 축사했으며, 김정국 목사(G3 달라스교회)가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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