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대 주최 목회자 세미나
챗GPT 다양한 활용법 소개

AEU 미성대(총장 이상훈 박사)가 지난 1월 27일 캘리포니아 위티어에 위치한 임마누엘휄로십교회(안충기 목사)에서 미주성결교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AI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AX미션과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AI가 목회 사역에 어떻게 융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접근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미나에서는 이충희 목사(AX미션)와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가 강사로 나서 AI를 활용한 성경 연구와 설교 준비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했다. 

이충희 목사는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을 어떻게 성경 연구와 설교 준비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소개했다. 이 목사는 AI를 통해 보다 깊이 있는 성경 해석을 돕고, 설교 준비 시간을 효율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다양한 활용법을 시연을 통해 쉽게 설명했다.  

이어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는 미래 사회에서 AI의 의미와 목회적 활용 가능성에 대해 강의했다. 최 박사는 AI가 교회의 사역 방식과 성도들과의 소통에 미칠 영향에 대해 설명한 후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목회자들이 어떻게 AI를 도구로 삼아 사역을 확장할 수 있을지를 제시했다. 최 박사는 그러면서 “AI는 양날의 검과 같기에 목회자가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AI의 목회적 적용 에 대해 깊은 인사이트를 얻었다며 AI를 활용한 설교 준비 및 연구 방법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 참석자는 “AI가 성경 연구와 설교 준비를 돕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배웠다”고 밝혔다. 

미성대학교는 앞으로도 AI를 비롯한 최신 기술 등이 목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훈 총장은 “AI로 목회현장에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 AI세미나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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