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기 회장 등 상임임원단
고군산 등 성지순례길 탐방
추명순 기념사업회 후원도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사공기 권사) 상임임원들이 지난 2월 24-25일 군산 일대에서 수련회를 열고 화합을 다졌다.
‘군산 성지 순례길 탐방’으로 진행된 이번 수련회는 1년 동안 수고한 임원 등 상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회기에 계획한 사업이 원활히 잘 진행된 것에 감사하며 서로의 수고를 격려하고, 남은 사업 마무리를 잘 하자고 마음을 모았다.
임원들은 군산중동교회(서종표 목사)에서 도착 예배를 드린 후 군산중동교회 세움관과 역사관 견학, 전킨선교사와 사업회 소개, 선교사 첫 도착 표지석, 수덕산 기념비, 선교기념탑, 구암교회, 3.1운동 100주년기념관, 초기선교사 묘지, 안락교, 이영춘 가옥, 지경교회 등을 차례로 둘러보았다.
견학에는 서종표 목사가 동행하며 군산지역에 복음이 전해진 역사와 전킨선교사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수련회 둘째 날은 아펜젤러기념관과 새만금, 야미도교회, 신시도교회, 고군산중앙교회, 선유도교회, 장자도교회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임원들은 고군산 전도의 어머니 ‘추명순 전도사’의 순교의 삶을 돌아보기 위해 말도에도 갈 예정이었으나 바람 때문에 아쉽게 가지 못했다.
순례길 탐방 후에는 추명순 전도사 기념사업회 후원금 500만원을 서종표 목사에게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