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회장 박종현 목사 선출

캐나다지방회는 지난 2월 10-13일 사흘동안 반석교회에서 제23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박종현 목사(늘푸른교회)를 선출하는 등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캐나다지방회는 먼저 전도사 자격에 관한 헌법개정안을 청원하기로 했다. 미주성결교회의 신앙 노선에 따라 MOU를 맺은 미주 및 세계의 각 신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M.Div)를 취득한 자도 전도사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또한 총회의 모든 행정문서를 이중언어로 표기하도록 청원하기로 했으며 교회 개척을 위해 성결선교회와 지방회가 함께 연구하기로 했다. 총회에 재정 지원도 요청하기로 했다. 우선 PK수련회에 재정적인 후원을 요구하기로 했으며, 담임목사가 아니더라도 2세 목회자 모임을 위해 재정적인 지원을 총회에 요청하기로 했다. 

이밖에 정기지방회의 효율적 진행을 위한 방안을 임원회에 일임하기로 했으며, 감찰 구역 분할 및 조정을 위해 1년 동안 임원회, 감찰장, 전도부가 연구하여 차기 지방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회의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에서 허천회 목사(말씀의교회)는 “목회를 잘 감당하기 위해 자신의 문제를 인정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방회장/박종현 목사(늘푸른), 부회장/노득희 목사(함께하는) 이형규 장로(몬트리올 호산나), 서기/최유민 목사(주비전), 부서기/이현기 목사(피터보로 바울선교), 회계/정요한 목사(런던 가스펠), 부회계/김지환 목사(토론토 백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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