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교회-성결신대 찾아
문화공연-전도-보수공사 척척
선교사 가정 청소기 등 후원도

부천지방 지산교회(정재학 목사)는 2월 16-21일 캄보디아에서 단기선교를 실시하고 복음 전파에 힘썼다.

지산교회 청소년과 청년 10명으로 구성된 단기선교팀은 16일 주일 파송식을 시작으로 5박 6일 동안 캄보디아 성결신학교와 현지 교회를 비롯해 선교사 가정을 섬겼다. 

단기선교팀은 신학교를 베이스캠프로 삼고 캄보디아총회 31개 교회 중 4개 교회를 선정해 사역을 진행했다. 

  이어 캄보디아 미션스쿨 학생 약 300명을 초청해 워십댄스, 스킷 드라마, 합창 등 문화공연을 펼쳤다. 이후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놀이와 함께 종이접기, 페이스페인팅, 비즈공예, 풍선아트 등 체험부스를 만들어 교제를 나눴다.

또 스라엣뜨라웃교회(분튼 목사)가 위치한 마을로 찾아가 노방전도 후 교회로 초청해 문화사역 진행했다. 

롤레앙까인교회(우잇남 목사)에서는 실내와 외벽 페인트 보수공사와 함께 예배를 드리고 복음의 메시지가 담긴 공연도 펼쳤다. 

밍카우교회에서도 노방전도 후 수요예배를 함께 드렸다. 캄보디아 성결신학대학생 중 약 100여 명을 초청해 예배와 문화사역도 진행했다.

단기선교팀은 성결신학대학교에 청소기와 신발, 현지교회에 각종 학용품, 생활용품, 통기타, 선교사 가정에 김치 20kg, 청소기 등을 후원했다.

정재학 목사는 “이번 단기선교를 통해 청소년과 청년들이 실제적인 하나님의 일하심과 크신 은혜를 경험하고 몇 명의 학생들은 선교의 비전을 꿈꾸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복된 선교 여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도로 준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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