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 같은 하나님 은혜 찬양”
대구지방 시민교회(손기봉 목사)가 창립 45주년을 맞아 지난 3월 2일 주일예배에서 축하의 순서를 갖고 은혜를 나누었다.
이날 주일예배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손기봉 목사는 “45년간 같은 자리에 한결같이 자리할 수 있는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라며 “앞으로 인도하실 하나님을 기대하고 주어진 사명에 최선을 다할 것”을 권면했다.
찬양의 시간에는 찬양대와 교회의 미래인 교회학교가 연합하여 감동과 은혜를 더했다.
예배 후 2부 행사에서는 교회의 생일을 축하하는 작은 기념식이 열렸다.
축하케익 커팅과 45년 전 교회 창립을 함께했던 세 명의 성도에게 손기봉 목사가 감사패와 금일봉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후 전 교인이 함께 모여 사진을 촬영하며 45주년을 기념했다.
이날 식사와 기념품 등 일체의 비용을 당회원들이 전적으로 헌신했다.
한편 1980년 3월 1일 창립한 시민교회는 대구 복현동 언덕에 45년 전과 동일한 모습으로 자리를 지키며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제5대 담임으로 손기봉 목사가 부임해 교회 화합과 지역선교, 다음세대 부흥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대구시 복현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50포(총 500kg)를 기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