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독교교육협회 이사장 신상범 목사
“다음세대 사역자 역량 강화 집중할 것”

대한기독교교육협회는 지난 2월 14일 청주 서문교회(박명룡 목사)에서 ‘충청·호남·영남지역 다음세대 사역자 원데이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대한기독교교육협회 제공)
대한기독교교육협회는 지난 2월 14일 청주 서문교회(박명룡 목사)에서 ‘충청·호남·영남지역 다음세대 사역자 원데이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대한기독교교육협회 제공)

대한기독교교육협회(이사장 신상범 목사, 사무총장 유윤종 목사)는 지난 2월 14일 청주 서문교회(박명룡 목사)에서 ‘충청·호남·영남지역 다음세대 사역자 원데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지난 2월 7일 연동교회에서 열린 원데이 세미나와 같은 ‘인공지능(AI) 시대의 다음세대 사역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100여 명의 교회학교 담당 교역자와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상욱 목사(스파크AI교육연구소), 노승주 소장(기독교놀이연구소), 전경호 목사(다음세대코칭센터 대표)의 주제강의를 비롯해 문관숙 목사(충무교회 교육디렉터), 김미영 전도사(미래교육위원회), 최현민 목사(사랑의빛교회), 십대지기선교회 박현동 목사와 최광명 목사가 각 부서별 워크숍을 이끌었다.

대한기독교교육협회 이사장으로 섬기고 있는 전 총회장 신상범 목사는 “대한기독교교육협회는 다음세대 사역의 활성화를 위해 여러 기독교교육 단체들이 각자의 강점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플랫폼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며 “다음세대를 살리고, 다음세대 사역자들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일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목사는 “우리 교단이 앞으로 다음세대 활성화와 대한기독교교육협회 사역에 함께해줌으로써 연합사역을 이끄는 역할 감당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무총장 유윤종 목사도 “다음세대는 이미 미전도 종족이 됐다. 모든 부모세대들은 자녀들에게 신앙이 이어지기를 원하지만, 상황은 매우 어렵다”며 “다음세대 선교는 우리 시대 가장 어렵지만 매진해야 할 중요한 사역이다. 해외 선교를 하는 마음으로 다음세대 선교를 위한 기도와 후원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기독교교육협회는 1922년 ‘조선주일학교연합회’로 출범한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기독교교육 연합 단체로 우리 교단을 비롯해 구세군대한본영,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복음교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기독교한국루터회,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대한성공회,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한국기독교장로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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