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슬리신학연구소 세미나

서울신학대학교 웨슬리신학연구소(소장 김성원 교수)는 지난 2월 20일 웨슬리 신학세미나를 온라인 줌(ZOOM)으로 개최했다. ‘루터와 웨슬리: 종교개혁의 완성’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장기영 박사(서울신대)가 발제했다.

이날 장기영 박사는 가톨릭교회와 루터의 구원론과 구별되는 존 웨슬리의 구원론의 특징들을 설명했다. 

장 박사는 “웨슬리는 율법폐기론으로 향하는 움직임을 경계하며 복음과 율법의 관계를 재조명하였고, 이 두 가지가 반대되는 개념이 아닌 복음 안에서 새롭게 이해될 수 있음을 주장했다”며 “그 결과 웨슬리는 중세교회의 율법주의적 행위신앙과 종교개혁신학의 율법폐기론도 극복하면서 칭의와 성화의 균형잡힌 신학을 전개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종교개혁의 완성을 이루었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는 유튜브(웨슬리신학연구소)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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