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회 심리부에 조사요청

총회 심리부(부장 조예연 목사)는 지난 8월 14일 소위원회를 갖고 총회 임원 폭행 사건을 다뤘다.
이날 심리부는 총회 임원회에서 총회 서기 폭행 진정 사건 및 고발처리 요청에 따라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이번 사건을 조사 처리키로 했다.

총회 임원회에 따르면 지난 7월 17일 총회 서기가 총회본부 사무국장실에서 경기서지방 A 목사로부터 폭행을 당해 상해 2주의 상처를 입었다. 총회 임원회는 이에 따라 긴급 임원회를 소집해 이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하기로 하고 총회 심리부로 이첩해 철저하게 조사 및 고발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심리부는 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조사위원 2명을 선정하는 한편, 철저한 조사를 위해 조사기간을 연장해 줄 것을 총회 임원회에 요청하기로 했다. 

그러나 심리부 소위원회는 이번 사건이 가급적 화해 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인식과 함께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방향으로 조사를 풀어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