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15개 시군- 4,200개 교회 연합체
충청남도기독교총연합회 제18대 총회장에
부여남산교회 김정태 목사 취임 

우리 교단 김정태 목사(부여남산교회)가 지난 2월 20일 충청남도기독교총연합회(이하 충남기총) 제18대 총회장으로 취임했다. 
충남기총은 지난 20일 부여남산교회에서 제18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총회장으로 김정태 목사를 추대하는 등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충남기총은 충청남도 15개 시·군 내 초교파 4,200여 개 교회가 참여하는 연합체로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기독교 연합기관이다. 
김정태 신임 총회장은 “하나님께서 충남기총 총회장이라는 귀한 직분을 주셨으니 주신 목적을 잘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 총회장은 “지금 우리는 정치적 사회적 혼란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는 소망을 잃지 말아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이 앞장서서 우리의 앞길을 밝혀야 한다. 깨어있는 그리스도인들이 모인 충남기총의 총회장으로서 위기의 세상에 한 줄기 빛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 직후 제18대 총회장 이·취임식이 열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홍성현 충남도의장, 박정현 부여군수, 김영춘 부여군의장, 감경철 CTS기독교TV 회장 등 정·교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축하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