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창립 104주년 기념…정미의 권사 건축 헌신

경북지방 군위교회(허병국 목사)가 창립 104주년을 맞아 지난 1월 28일 네팔 갈보리 나우모레 교회를 건축하고 봉헌예배를 드렸다.

네팔 다딩 지역에 위치한 갈보리 나우모레 교회는 군위교회 정미의 권사의 헌금으로 건축된 교회로, 이번 봉헌예배에 허병국 목사와 선교위원장 김교준 장로, 봉헌자 정미의 권사 등 3명이 참석했다.

이날 봉헌예배는 1부 영접과 환영으로 시작되어 머릿돌 및 예배당 테이프 절단식 후 2부 감사예배로 진행했다.

‘인생을 결정하는 예배’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허병국 목사는 “나우모레 교회의 성도들이 영과 진리의 예배자들이 되고 많은 영혼들을 전도하여 예배자로 세워갈 것”을 강조했다.

3부 인사와 축하의 시간에는 나우모레교회의 담임목사와 네팔 교단 총무, 군위교회 선교위원장 김교준 장로의 축사와 봉헌자 정미의 권사의 인사말 후 성도들과 함께 오찬의 시간을 가졌다.

허병국 목사 등은 봉헌예배를 드린 후 창립 105주년을 기념하여 건축할 교회를 살펴보고 귀국했다. 

한편 군위교회는 지난 2023년 8월에도 창립 103주년을 기념해 인도네시아 호산나교회를 건축하고 봉헌예배를 드린 바 있다. 이때도 군위교회 정미의 권사가 건축헌금을 드렸다.

군위교회는 또 2022년 9월 교회창립 100주년 기념교회인 인도네시아 럼바뿌지안교회를 봉헌하는 등 세계선교를 위한 모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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