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 전기 학위수여식
신학과 44명 등 학부생 306명
대학원은 신대원 포함 197명
황 총장 “세상 빛과 소금 되길”
서울신학대학교(황덕형 총장)는 지난 2월 17일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열고 50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들 중 △총장상 이정념(M.Div.1) 이승우(일본어과) △이사장상 안은총(유아교육과) △총회장상 진우성(M.Div.Ⅲ) 김문학(중국언어문화콘텐츠학과) 등 총 18명이 상장과 표창을 받았다.
이날 대학원에서는 박사과정 16명, 석사과정 10명, 신학대학원 110명, 신학전문대학원 석사과정 7명, 상담대학원 26명, 설교대학원 16명, 교회성장대학원 10명, 글로벌경영융합대학원 2명 등 197명이 졸업했다. 학부에서는 신학과 44명을 비롯해 기독교교육과 30명, 사회복지학과 54명, 교회음악과 23명, 영어과 1명, 글로벌경영학과 10명, 보육학과 13명, 아동보육학과 23명, 유아교육과 28명, 중국어과 13명, 중국언어문화콘텐츠학과 11명, 일본어과 11명, 일본어문화콘텐츠학과 13명, 실용음악과 17명, 관광경영학과 11명, IT융합소프트웨어학과 4명 등 총 306명이 학위를 받았다.
황덕형 총장은 모든 졸업생들에게 직접 학위를 수여하며 졸업생들의 미래를 축복했다. 황 총장은 훈화에서 “졸업을 한다는 것은 어떤 도전을 만나더라도 이겨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라는 의미”라며 “특히 창조주 하나님의 신뢰가 있다면 여러분들은 빛과 소금이 될 것이다. 위대한 꿈과 비전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무처장 이용호 박사의 사회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는 이 박사의 학사보고 후 황덕형 총장이 부총회장 안성우 목사에게 교역자 훈련과정 수료자 명단을 전달했다. 이어 성결미래목회자전액장학금운동본부(대표 본부장 윤학희 목사)의 장학금 수료증 전달식도 거행됐다.
졸업생을 대표해 답사한 이모세 씨(신학과)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지금 돌아보면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에 성장할 수 있었다”며 “함께 있는 것만으로 행복했으며 자랑스러운 서신인이 되자”고 인사했다.
한편 학위수여식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신학대학원장 최동규 박사의 사회로 총동문회장 주기철 목사의 기도와 서울신대 이사회 서기이사 김기선 장로의 성경봉독에 이어 이사장 한기채 목사의 설교와 부총회장 안성우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
한기채 목사는 ‘미래의 나를 상상하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요셉은 꿈이 있었기에 광야생활을 견딜 수 있었고,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길로 갈 수 있었다”며 “우리 역시 가진 것이 적어보여도 비전이 있다면 꿈을 이룰 수 있음을 기억하자”고 말했다.
